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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빈 용기(공병) 반환수집소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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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는 빈 용기(공병)를 대량으로 반환할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올해도 연중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반환수집소에는 전담인력이 매주 월~토요일 상주해 있으며, 노암동 남대천 둔치(강변로 280 맞은편 잠수교 부근:오후 2시~6시)와 교동 육상보조경기장에서 운영하던 반환수집소는 15일부터 인라인스케이트장(종합운동장길 72-25:오후 1시~5시)로 이동해 운영된다.

보증금 대상 물품은 재사용 표시가 부착된 빈 용기 제품(소주, 맥주, 음료병)이며, 반환금액은 100~350원이다. 반환 방법은 깨지지 않고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반납하면 되고, 보증금은 즉시 현금으로 지급된다.

시는 2022년부터 빈 용기 회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빈 용기 반환수집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57만개, 2023년 62만개 , 2024년 상반기 33만개를 수거하는 결과를 달성해 전년도 전국 최초 우수 회수 지자체 특별상은 수상한 바 있다.

김동관 시 자원순환과장은 “빈 용기 반환수집소 운영으로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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