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자치도체육회, 태국 컬링대표팀 전지훈련 지원

태국 대표팀의 하얼빈 대회 대비 훈련
전국동계체전 출전 강원 컬링 선수들이 훈련 지원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오는 28일까지 강릉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태국 컬링대표팀을 지원하고 나선 가운데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 등 관계자와 태국 컬링대표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제공

강원특별자차도체육회가 오는 28일까지 강릉 일원에서 진행되는 태국 컬링대표팀의 전지훈련을 지원하고 나섰다.

태국 컬링대표팀의 이번 전지훈련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으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나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컬링팀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합동훈련에 돌입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컬링팀은 태국 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상호 학습과 기술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우리 선수들은 체계적인 훈련과 다양한 전략, 기술을 공유하며 태국 선수들에게 컬링 경기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태국 컬링대표팀은 스와나 태국 컬링협회장과 찻차이 최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총 15명(임원 3명, 선수 12명)이 이번 전지훈련에 참여했고 태국 국민 영웅인 태권도팀 찻차이 최의 인솔 하에 훈련을 진행한다. 찻차이 최는 태권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온 인물로 이번에 태국 컬링팀의 전지훈련을 돕기 위해 동행했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이번 전지훈련 지원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태국 컬링팀 간의 좋은 관계가 형성되고 이를 통한 정기적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스포츠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경제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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