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설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생활편의, 의료방역, 민생안정, 재난안전에 관한 종합대책을 세우고 25일부터 30일까지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전 운송업체와 교통시설을 점검하고, 명절 기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기상악화에 대비한다.
또 생활폐기물은 27일에 수거하고 쓰레기대책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인제군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운영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중점관리품목 20종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에 적극 나선다.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원통타워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1월 한달동안 ‘인제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만채 군자치행정담당관은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