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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지역 상경기 활성화 일등공신 별빛좋은카드, 도입 5년 만에 발행액 2,300억원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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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2019년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별빛좋은카드의 발행액과 인센티브 지급액이 각각 2,300억원과 150억원을 앞두고 있다.

【영월】영월 지역 상경기 활성화 일등공신 별빛좋은카드가 도입 5년 만에 발행액 2,300억원 돌파와 인센티브 150억원 지급을 앞두고 있다.

군은 2019년 도입한 영월별빛좋은카드의 발행액이 현재까지 일반 1,763억 5,511만원과 정책 383억6,373만원 등 총 2,296억1,783만원을 기록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또 2023년 24억 581만원과 지난해 33억1,076만원 등 총 148억 9,898만원이 사용자들에게 인센티브로 지급되며 지역에서 재사용됐다.

특히 별빛고운카드는 인센티브를 통한 소비 촉진 유도 등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며 단순한 결제 수단과 화폐의 가치를 넘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별빛고운카드 인센티브 지급 기준은 5%이지만 명절과 가정의 달, 군민의 날 등은 10%씩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별빛고운카드는 사용은 50~54세가 14.2%로 가장 많았으며 60~64세 13.3%, 55~59세 13.2%, 45~49세 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별빛고운카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 등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회 연대감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별빛고운카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상경기 활성화 등 주민들의 삶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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