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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도내 첫 재활용도움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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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내 처음으로 재활용품 실내 수거 시설을 구축한다.

시는 신북읍 산처리 일대 120㎡ 규모의 재활용 도움센터 2동을 신축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종류별 분리 수거가 가능한 자원순환 건물과 음식폐기물 및 종량제봉투를 배출하는 생활폐기물 건물로 구성된다. 또 센터에는 상주 인력이 배치돼 재활용 분리 배출을 돕는다.

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무단 쓰레기 배출로 악취와 오염, 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겪던 곳이다. 재활용 도움센터는 외부에 노출된 기존 시설들과 달리 실내 배출 방식으로 운영돼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고 이달부터 설계를 시작한다. 도내 최초 재활용 도움센터인 만큼 지역 특성을 담은 명칭도 공모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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