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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체험학습 사고 인솔 교사 유죄 판결에 유감 표명하는 전교조 강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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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희기자
사진=신세희기자

11일 춘천지법에서 최고봉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장이 체험학습 사고 인솔 교사에게 유죄를 판결한 재판부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이날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담임교사 A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2022년 11월 11일 속초시 한 테마파크에서 당시 6학년이던 피해 학생이 버스에서 하차한 뒤 움직이던 버스에 치여 숨졌다. 검찰은 담임교사 A씨와 보조인솔교사 B씨에 대해 업무상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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