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원 제39대 강원지방조달청장(55·사진)이 19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청장은 평창 출신으로 부산고, 관동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강원청 물자구매과장, 서울청 공사관리과장, 조달청 비서관, 대구조달청장, 기술서비스국 정보기술계약과장, 공공물자국 국유재산기획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조달행정 전문가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관리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원 청장은 “조달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을 주고, 공공구매력을 활용, 혁신·벤처 등 우수조달기업의 판로 지원과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명예퇴임식을 가진 이병철 전 청장은 조달청 공공조달역량개발원 전임교수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