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용 제10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도지회장이 취임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도지회는 18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남미영 제9대 회장이 이임하며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지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시장 판로 확장에 앞장서겠다. 나아가 강원 경제 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에 기여하는 지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미영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명예회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강원 여성경제인의 힘을 계속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축사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 집중 추진 등 강원 여성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육동한 춘천시장, 최병수 강원일보 부사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이왕재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선미 강원여성경영인협회장, 김하숙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도회장 등 내빈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