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2월 강원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상승

◇2025년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 자료=주택산업연구원

강원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 대상으로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2월 도내 주택사업경기전망은 88.로8 전달대비 13.8포인트 올랐다. 이는 경북(90.9) 다음으로 높은 값이다.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은 수도권은 소폭 하락하고 비수도권은 반등햇다.

비수도권의 주택사엽경기전망지수가 상승한 이유는 지난달 역대급 하락폭에 따른 기저효과, 정부의 지방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출규제 일부 완화 및 추경 편성에 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2014년 7월 이후 가장 많이 적체돼있으며, 대부분의 물량이 지방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자금조달지수는 전월대비 1.1포인트 상승한 69.2로, 자재수급지수는 96.0으로 8.2포인트로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자금조달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한 후 소폭 상승했다. 시중 은행의 가계대출 총량 한도 초기화에 따른 신규 대출 가능성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사업자들 심리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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