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의료공학과가 급성장하는 강원도 핵심사업인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산업·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에 국비 10억을 투자하여 최신의 시설과 교육 장비를 보강했다.
원주 유일의 의료공학과 전문대 학위과정 신입생 모집과 하이테크의 의료기기설계과정의 신입생과 전문기술과정의 보건의료전자직종의 부족한 인력을 양성을 위해 학력과 연령에 관계없이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소정의 수당도 지급하며, 기숙사와 식비도 무료다. 모집기간은 3월 15일까지 선착순이며 모든 교육비는 전문대 학위과정을 제외한 모든 과정은 국비로 지원된다. 보건의료전자직종의 자격증시험은 의료전자·화학분석기능사·전기·승강기·전자관련기능사의 1차이론 과목이 면제되며, 2년안에 실기만 합격하면 합격이 된다. 자격증 취득시 7월부터 조기 취업도 가능하며,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될수 있다.
특히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발표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가 2024년도 전국 166개 전문·기능대학 가운데서 취업률 93.5%를 달성해 1위에 올랐다. ‘ 원주캠퍼스의 취업률은 전국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73.2%)보다 약 20% 높았다. 교수 1인당 12명 내외의 소규모 학급을 편성해 맞춤형 지도를 한 것이 취업률 제고에 기여했다. 개인별 경력과 선호도를 고려한 ‘소그룹지도제’와 실무경력을 갖춘 교수진이 집중 관리하는 ‘기업전담제’를 운영한 점도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비결이다.
의공학과 취업률은 매년 100[%]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졸업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매년 취업할 정도로 학구열 또한 뛰어나고 더 눈에 띄는 점은 유지취업률로 졸업자 10명 중 8명은 취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의료공학과 나승권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의료공학과는 '의학'과 '공학'이 어우러진 기술산업의 융합으로 빠른 트렌드(trend)의 변화이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AI시대에도 지속적으로 발전한 분야"라고 강조하면서 "지난해 보건의료전자(국비1년과정) 학생은 평균 3개의 기사와 기능사를 취득하여 원하는 업체에 취직 했고, 올해도 "의공(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전기(산업)기사,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 등 합격 할수 있도록 지도, 자격증 취득시 책임지고 취업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