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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보병사단 24일부터 혹한기 전술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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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전차헬기 기동훈련 등
일부구간 교통통제 및 감속운행 예상

【인제】육군 제12보병사단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인제와 양구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혹한에서 전투력을 보존한 가운데 동계 작전수행능력 향상과 군사대비 태세 완비에 중점을 두고 인제군 북면·서화면, 양구군 해안면 일대에서 전차헬기 기동 훈련, 포탄 사격, 보병중대 쌍방 마일즈 훈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2보병사단은 주야간 다수의 병력과 궤도장비. 차량 이동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일부 구간(44·46번 국도, 426·453 지방도)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이 예상된다. 부대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혼잡 예상 지역에 안전통제관과 군사경찰을 배치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혹한기 전술훈련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 본연의 임무수행 태세와 실전적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훈련기간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에 따른 불편사항은 460-4067로 연락하면 된다.

육군 제12보병사단 장병들의 현궁 미사일 발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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