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마리서치가 신임 대표이사에 손지훈 전 휴젤㈜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 오는 3월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는 손 대표는 단독 대표이사로 경영을 이끌게 된다.
손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수료한 글로벌 사업 전문가다.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 박스터코리아 대표, 동화약품 대표, 휴젤㈜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휴젤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미국, 유럽,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품 허가를 성공적으로 획득하고, 연이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20여년간 파마리서치의 혁신을 이끌어온 강기석 대표는 비상근 고문으로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김신규 대표는 씨티씨바이오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