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은 1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일보 창간 80주년 기념 및 3·1절 106주년 기념 제26회 도민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일보 본사 앞 특설행사장에서 진행됐으며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허남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성배 부교육감, 김용묵 정책국장, 김학배 교육국장, 권명월 행정국장 등 고위직 공무원과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및 담당자, 도교육청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김진태 도지사와 김시성 도의장도 행사에 동참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새 학기의 첫걸음, 개인정보 보호로 시작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신입생 및 졸업생 개인정보 관리 철저 △학급 편성 게시물에 불필요한 개인정보 포함 여부 점검 △단체 채팅방 내 개인정보 포함 자료 전송 금지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의 이면지 사용 금지 △개인정보 취급자 교육 강화 등의 사항으로, 새 학기 시작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원스톱 교육상담서비스인 ‘강원교육 콜센터’도 함께 홍보했다. 강원교육 콜센터는 지난해 3월 도입된 민원 상담 서비스로, 전·편입학, 검정고시, 임용시험 등 교육 관련 전화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원콜-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소 1주년을 맞아 서비스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행사와 함께, 도교육청 박광서 공보담당관, 박기현 총무과장을 비롯한 직원 30명은 건강달리기대회 10㎞ 및 5㎞ 코스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일보 창간 80주년과 3·1절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개인정보보호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