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가 5일 실시된다.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금고(6곳), 읍면동사무소(5곳), 공공기관(3곳), 기타(2곳) 등 도내 16개 투표소에서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는 원주 9곳, 강릉 8곳, 춘천·속초 6곳, 동해 4곳, 삼척 3곳, 태백·홍천·횡성·인제·화천 2곳, 영월·평창·철원·양구·양양 1곳 등 도내 51개 금고에서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이중 1명의 후보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인 39개 금고를 제외한 12개 금고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직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4개 금고의 선거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당 금고를 관할하는 시·군위원회에서 설치한 투표소 8곳에서 투표할 수 있다. 선거 당일 총회 또는 대의원회를 열어 이사장을 선출하는 8개 금고의 선거인은 관할 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 지정된 투표소 한곳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도내 선거인 수는 총 2만9,617명이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해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에 가야 한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해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및 동시이사장선거통계시스템(https://we-info.nec.go.kr/web/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