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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장, 주한대만대표 접견…“APEC 성공 개최 힘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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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장 선임 기념 양국 간 현안 논의

◇국회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 활동중인 이철규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이 5일 량광중 주한대만대표부 대표를 만나 두 나라의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 활동중인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이 5일 주한대만대표부 대표를 접견, 양국 간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11일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장으로 선임된 이철규 의원은 이날 량광중(梁光中) 대표와 만나 반도체,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공감대를 이뤘다. 접견 자리에는 친선협회 부회장인 김민전 의원, 곽추문(郭秋雯) 주한대만대표부 부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이철규 친선협회장은 “양국간 경제통상·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우호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친선협회장으로 선임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특히 한국과 대만은 세계 최고 반도체 경쟁력을 가진 나라로서 고품질 반도체를 공급하며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고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한국은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경주 APEC 성공을 위해 노력 중인 만큼 대만 측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견인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량광중 주한대만대표부 대표는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반도체, 한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한국어로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자’고 화답했다.

◇국회 한국-대만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 활동중인 이철규 국회의원(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5일 량광중 주한대만대표부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를 만나 두 나라의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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