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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서 살아보기’ 지역에 활력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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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와 영농생활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 기회
22~24 3년간 149팀 159명 참가, 16개팀 20명이 실제 지역 정착 효과
올해 반년 살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청년작가 살아보기 등 모집중

◇인제군과 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인제군이 추진하는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거주하며 일자리, 영농생활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2022년부터 한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귀농을 위해 농촌 이해, 농가 견학, 영농 실습을 운영하는 농촌 살아보기(3개월), 반년 살아보기(6개월)와 젊은 예술가의 창작활동 및 재능기부를 지원하는 문화예술 기여형 등이 있다.

운영 첫 해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149팀 159명이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 중 16개팀 20명이 인제군에 실제 정착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올해 군은 4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인제읍 가리산리, 남면 소치리, 북면 한계2리 마을에서 진행된다. 또 ‘반년 살아보기’와 ‘청년작가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북면 월학리에서 오는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달 접수를 시작한 ‘반년 살아보기’와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9일까지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또 ‘청년작가 살아보기’는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정연배 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매력있는 농촌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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