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제군보건소,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 ‘주민 호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보건소 한의사 경로당·가정 방문 침치료, 뜸, 부항 등 한방시술 제공
지난해 9월 시행 이후 600여명 주민이 치료받으며 생활 불편 덜어

인제군보건소가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인제군보건소의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방 이동진료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보건소 한의사가 월 1~2회 지역 내 경로당,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침 치료, 뜸, 부항 등 한방 시술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혈압‧혈당 등 기초 검진 및 질환과 관련한 건강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를통해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주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줘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를 통해 현재까지 600여명의 주민이 치료를 받았다.

군은 올해도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편리한 의료 복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동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 보건소‧보건지소에 신청하면 환자상태 및 예약 현황 등을 고려해 참여할 수 있다.

임혜숙 군보건정책과장은 “한방 이동진료가 주민들의 생활의 불편함을 덜며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아 주민 건강 증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