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2025강원건설건축박람회]신경호 교육감, 정광열 경제부지사 부스 찾아 기업 격려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강원대 토목공학전공 학생 등 방문 이어져

◇2025강원건설건축박람회 이틀째인 6일 행사가 진행 중인 춘천 봄내체육관을 찾은 정광열 강원자치도경제부지사가 기업들의 홍보부스를 둘러보고있다. 박승선기자

◇신경호 강원자치도교육감이 6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강원건설건축박람회' 행사장을 찾아 참여기업들의 홍보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박승선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직원들이 6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강원건설건축박람회' 행사장을 찾아 참여기업들의 홍보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홍예정기자

◇강원대 토목공학전공 학생들이 6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강원건설건축박람회' 행사장을 찾아 참여기업들의 홍보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홍예정기자

강원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잇따라 박람회장을 직접 찾아 지역 기업들을 격려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 건설산업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은 ‘2025 강원건설건축박람회’ 둘째날인 6일 춘천봄내체육관을 방문해 참여업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업체들은 지역기업들의 우선 계약을 통해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발주담당 공무원과의 소통 자리가 많아져야 수주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기업들의 애로사항 수렴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업체 이용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도 박람회장을 찾아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보고 참여업체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정광열 부지사는 이날 열린 ‘도·시군 도로·하천 공무원 연찬회’에도 참석, 담당 공무원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정광열 부지사는 “이번 연찬회가 기술적 발전 학습을 통해 강원자치도 건설건축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도로·하천 담당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학교, 유관기관 등의 단체 방문도 이어졌다. 강원자치도 건축과와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직원 1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강원대 토목공학전공 학생 30여명도 부스를 관람하며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대 토목공학전공 김진호 학생(3년·24)은 “전공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며 “특히 테라텍㈜의 옹벽 제품 등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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