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2025년 마케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금은 159억6,000만원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 공동 사후관리(A/S) 지원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판로지원은 소기업 이상 중소기업에 대해 상품기획(MD)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자상거래와 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망에 입점할 수 있도록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판로지원은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망에 입점해 안착할 수 있도록 초기 입점과 판촉 활동을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기업박람회 등과 연계한 구매상담회를 통한 판로 개척 기회도 제공한다.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과 행복한백화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6곳이 운영되고 있으나 하반기에 2곳이 더 늘어날 예정이다. 전용 판매장에서는 다른 유통망 대비 낮은 판매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판매 인력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