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문화재단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적 경험 확대를 위해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30명이며, 음악을 사랑하고 연습과 공연에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타악기 앙상블 단원들은 브라질의 전통음악인 바투카다를 연주하게 된다. 바투카다는 브라질의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브라질의 다양한 타악기가 어우러져 흥겨운 리듬으로 협동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음악 장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다음달 11일까지 타악기 앙상블 응시원서 등을 작성해 양구문화재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백영기 양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이번 타악기 앙상블은 형식적이고 정형화된 음악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리듬감을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