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과 춘천교대(총장:이주한)는 2일 도교육청 마음모아실에서 2025년 제1차 교육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용묵 정책국장, 이승철 기획처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24명이 참석해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교육 관련 교육과정 개설 △예비 교원을 위한 교육법률 강좌 △장애인 공무원 고용 확대 등 예비 초등교사 양성을 위한 세 가지 안건을 제안했다.
춘천교대는 △예비 초등 학부모 교실 운영 확대 △유·초·중 연계 교사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교육지원 체계 구축 등을 안건으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교육혁신협의회 논의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와 교육의 질 제고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김용묵 정책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 기관이 강원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며 “예비 초등교사와 학생․학부모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