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김익중)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진로체험 공간 조성을 마치고, 3일 설악중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21개 체험실을 리모델링하고, AI 기반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업 변화에 능동적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관에는 스마트팜·로봇, AI, VR 체험존을 갖췄으며, 별관에는 미디어아트, 스마트 헬스·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존이 조성돼 예체능 분야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진로교육원은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한 후 오는 15일부터 도내 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익중 원장은 “AI 기반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