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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산불예방 대책 영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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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산불예방 협력 체계 강화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일 지역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강화 및 산불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공유하고자 산불예방 대책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영남지역 동시다발 초대형 산불 발생과 당분간 영동지방에 산불발생 및 확산 여건이 지속될 전망임에 따라 마련됐다.

동부지방산림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동부청 지역 시·군, 강릉산림항공관리소와 산불예방 유관기관인 한국전력, 강원소방 등 12개 기관 24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청명·한식 이후 영농부산물 파쇄·수거 지속 추진, 공무원 주말 특별 기동단속, 입산통제구역 확대 검토, 야간산불 대응을 위한 신속대기조 운영을 포함한 ‘동부지방산림청 산불예방 특별대책’을 안내했다.

또, 산불관련 처별 규정 홍보, 용접작업 화기 취급 주의, 산불방화·소각행위자의 처벌강화에 대한 유관기관 협조 및 당부사항도 전달됐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봄철에 집중해 발생하고 특히 동부지방산림청 지역은 4∼5월에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산불예방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단 한 건의 대형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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