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가 주말 셔틀버스 노선을 대폭 개편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정류장은 기존 3곳에서 6곳으로 늘어났으며 하루 운행 횟수는 7회에서 6회로 조정됐다.
개편된 노선은 동해시청을 출발해 청소년센터, 샘터 버스정류장, 북평고등학교 버스정류장, 청소년센터, 청소년수련관을 경유한 뒤 엘리시아 정류장에 도착하는 구간으로 운행된다. 이 중 샘터 버스정류장과 북평고 버스정류장 등은 이번에 새로 추가된다. 특히 북평고와 샘터 버스정류장이 신설돼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었던 남부권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경유지 확대는 남부권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여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과 성장을 돕는 연결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