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변미영)은 지난 4일 국제교육원에서 자체 소방훈련과 중대재해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원어민 교사 10명을 포함한 전 직원 30명이 참여했으며,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매뉴얼에 기반해 운영됐다. 국제교육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 △중대재해 발생 시 보고 및 대응 절차 △상황별 대처 방법 숙지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실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포함해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직원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과 함께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을 실습하는 실질적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중대재해 상황에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고 및 구조 요청, 응급처치법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은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고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