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원장:양기웅)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OICA 캄보디아 디지털교육 및 취업지원 역량강화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1차 디지털 인턴십 성과보고회를 열고, 총 2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과 (사)월드투게더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의 전문 교육기관인 캄-한협력센터(CKCC)를 대상으로 교직원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의 수준을 높이고 취업에 연계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의 스타트업 ‘키테크’를 비롯해 국내 혁신기업 4곳이 참여해 난이도별 맞춤형 3D 기술교육과 실무 과업이 제공됐다. 특히 기업 실무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했다.
양기웅 원장은 “한림대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며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CKCC 교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은 KOICA와 협력해 26개국 기후변화 대응 석사과정을 수행한 바 있으며 올해 키르기스스탄 교내 위생 환경 개선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