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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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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가 지역 내 주소 정보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도로명주소 체계의 핵심 기반인 주소 정보 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 정비하기 위해 7월까지 도로명판 2,324개와 기초번호판 405개, 사물 주소판 662개, 국가지점번호판 100개 등 총 3,491개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 용역을 시행한다.

특히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노후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정비, 시민이 주소를 정확히 활용하고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건물번호판 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5월까지 주소 정보시설 실태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6월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고 정확도를 점검해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최신화하고 이후 현장에서 확인된 훼손·망실 시설을 정비하고 필요 시 새로운 사물 주소판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위치 정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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