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홍천군, 물놀이 관리지역 82개소 안전 점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사진=홍천군청

【홍천】 홍천군이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 시설물에 대한 전수 점검을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지역은 홍천읍 갈마곡리 일원을 비롯해 82개소이며, 구명 조끼 등 인명 구조 장비 훼손 여부, 표지판과 인명 구조함 상태 등을 점검한다. 홍천강 유역은 하천수위가 높고 위험한 곳이 많아 익수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이다.

군은 훼손이 심한 안전 시설은 폐기하고, 인명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52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37명을 배치할 계획”이라며 “물놀이 사고 예방책을 지금부터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