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은 하천재해 예방을 위해 평창강내 취약시설로 평가된 뇌운좌1제에 대한 보수공사와 하상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뇌운좌1제는 군도 3호선에 접한 하천 시설물로 평창군은 하천성능평가 결과를 반영해 다수리 산51-1번지 일원 국가하천인 평창강 구간에 대한 개선에 나섰다.
공사는 4월 중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도 3호선은 평창과 방림, 횡성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으로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군은 하천의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하천 및 인접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차량 운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뇌운좌1제 보수공사를 통해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인접도로의 안정성도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적극 보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