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동해 묵호 검역소 아날로그 음악의 흔적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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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옛 동해 묵호 검역소 ‘갤러리바란’에서 아날로그 음악의 흔적을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갤러리바란에서 19일까지 황윤규 작가의 무료 전시 ‘나의 음악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황 작가가 오랜 시간 수집한 7080 LP 레코드와 빈티지 오디오, 축음기 등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레트로 음악 깜짝 공연이 열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정감 있는 음악으로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회는 19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은 무료다. 일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수십년간 방치됐던 동해묵호검역소를 문화거점공간인 갤러리바란으로 조성,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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