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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사 전입 및 신규 배치로 의료현장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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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

【강릉】강릉시보건소는 보건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을 시 보건기관 및 공공의료기관에 배치했다.

이로써 올해 강릉시에는 총 14명(전년도 배치 인원 15명 중 복무기간이 남은 7명, 신규 배치 7명)의 공보의가 근무한다.

신규 배치된 의과 3명 중 2명은 진료 수요가 높은 시보건소와 주문진통합보건지소에 각각 배치됐으며, 나머지 1명은 강릉의료원에 배치돼 공공병원의 진료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한의과 2명은 의료 취약지역 옥계보건지소와 왕산보건지소에 각각 배치돼 진료 및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며, 치과 2명 중 1명은 건강증진과로 배치돼 시민 대상 구강건강 관리사업을, 나머지 1명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에 배치돼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 진료를 지원한다.

서호영 시 보건행정과장은 “공중보건의사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선 현장의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유연한 인력 배치로 공공의료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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