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문화재단 ‘세대 통합 문화예술교육’ 첫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가가호호’ 운영기관 선정
가족 특성에 맞춘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실시

◇춘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춘천문화재단이 ‘춘천형 세대 통합 문화예술교육’을 마련한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가가호호’는 가족구조가 다변화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기초 지역문화재단이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춘천문화재단은 가족의 삶과 일상에 맞춘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한다.

재단은 지난해 장애인, 군인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세대별 문화예술교육 연구 LAB’을 확장, 모든 가족을 아우르는 보편 예술교육을 실시한다. 세대별 관심과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이 함께 예술로 소통하고, 일상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가가호호’ 사업을 통해 온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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