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총장:최양희)가 산불 피해 학생들을 위해 ‘긴급가계곤란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장학금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학업보조금 성격으로,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및 산불 피해 지역에 주소를 둔 재학생으로, 지자체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상담이나 기타 자료를 통해 긴급한 가계곤란 상황이 객관적으로 확인될 경우 선발된다. 장학금 신청은 지난 8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