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총장:최양희) 도헌학술원은 16일 오후 7시 본교 캠퍼스라이프센터(CLC)에서 세계적인 성악가 서혜연 서울대 성악과 교수를 초청해 ‘2025학년도 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드라마틱 소프라노’로 불리는 서 교수는 서울대 성악과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에서 잇따라 수석 졸업했다. 벨리니 국제 성악 콩쿠르, 파도바 국제 콩쿠르 등에서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한국성악가협회 이사장, 서울대 오페라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유럽 오페라 극장에서‘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드라마틱 소프라노’라는 찬사를 받으며 각종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아왔다.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은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천상의 소리를 전하는 서혜연 교수를 모셨다”며 “현실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눈과 귀로 천상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강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