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관광문화재단이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이하 ‘빅・똑・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장호항 중심의 맞춤형 해양레저 관광을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삼척시와 협력해 추진된다.
‘빅・똑・컨’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관광 컨설팅 사업으로, 관광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여건을 분석하고,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 ‘빅・똑・컨’ 사업에는 전국 기초 및 광역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력성 및 차별성, 사업 추진력, 계획성, 컨설팅 필요성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장호항은 올해 1월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억원 규모의 투자가 확정됐고,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빅・똑・컨’ 선정으로 관광객의 세분화된 방문 및 소비패턴 분석, 청년 창업 아이템 수요 예측, 경쟁지역과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장호항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활용한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