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평창군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1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군은 이달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누적 모금액이 10억원을 넘어선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2년 4개월여 만이다.
이를 기념해 군은 특별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평창군에 기부한 후 추천인과 추천을 받은 지인을 네이버 폼(https://naver.me/5Q3cl8dc)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되며, 모두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평창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지역 이벤트란을 참고하면 된다.
군은 올해 모아둔 기금을 활용해 주민 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인재 발굴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기금 사업으로, 청소년 국제 활동⋅유소년축구 지원사업을 선정하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답례품은 대관령 한우 불고기, 청국장 가루, 평창 사과, 생들기름·들기름 세트 등이 인기이고, 이색적인 답례품으로는 김장 축제 할인권, 송어 축제 할인권, 켄싱턴 키즈월드 입장권, 봉평 메밀소주, 독도소주 등도 있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복리 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기부자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 마련, 특색있는 답례품 지속 발굴 등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