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오는 6월 6일부터 사흘간 펼쳐지는 계촌 클래식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등 준비가 한창이다.
방림면은 축제장 일원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꽃 식재 및 환경정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18일부터 들모교~피아노 다리 구간에 화초 양귀비 8,000포기를 심어 클래식 선율과 어우러지는 꽃길을 만들 예정이며 동시에 사계 장미 보식, 약제 살포, 가지치기 작업도 함께 진행해 정돈된 녹지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대미동길 입구에는 철쭉 400그루를 새로 심어 마을 입구 경관을 개선하고, 계촌 시가지에는 이미 심은 비올라를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웨이브 패추니아를 화분에 심어 거리화단과 걸이형 장식으로도 배치한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계촌4리 마을 주민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가지와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정비에 나서는 등 축제를 위한 마을 단위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이서진 방림면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계촌클래식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