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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년 이주·정착 돕는 ‘강릉살자 시즌5’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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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는 청년들의 지역 이주와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정착 사업 ‘강릉살자 시즌5’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강릉살자’는 강릉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지역 탐색, 진로 컨설팅, 정착자와의 만남 등 실질적인 이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릉시 대표 청년정책 사업이다. 올해는 “Spray Your Ideal: Create your own way”를 주제로, 청년들이 자신의 가치와 방향성을 찾아 강릉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시즌5에는 116명의 신청자 중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40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이 중 강릉 청년은 8명, 타지역 청년은 32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1기(1차)와 12기(2차)로 나뉘어 운영되며, 11기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12기는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각각 3주간 지역 이주 멘토링 ,1:1 진로 컨설팅, 정착자와의 만남, IP 창업강의 , 비즈니스 모델링 등을 들으며, 코리빙·코워킹 공간과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강릉살자 청년정착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강릉을 체험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년 인구의 유입을 통해 지역 활력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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