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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발전기금 기탁한 이제순 대영종합산기㈜ 설립자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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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총장:최양희)는 22일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이제순 대영종합산기㈜ 설립자의 1억 원 대학발전기금 기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림대(총장:최양희)는 22일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이제순 대영종합산기㈜ 설립자의 1억 원 대학발전기금 기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제순 전 대표는 지난달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갑작스럽게 입원했던 아내 오숙근씨가 집중 치료와 의료진의 헌신적인 돌봄 속에 건강을 회복하게 된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아 한림대에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는 교육 및 연구환경 개선과 장학금 확대 등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부자를 대신해 아들 이동석 대영종합산기 대표가 참석했으며, 최양희 총장과 유경호 의과대학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제순 대표는 “아내에 대한 세심하고 따뜻한 치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오래 기억에 남길 방안을 고민하다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인재들이 한림대에서 자라나길 바라며, 그 걸음이 타인에게도 빛이 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최 총장은 “기부자의 귀한 뜻과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담아 교육과 연구환경 개선,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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