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소장:김재희)가 28일부터 5월21일까지 관할지역 터널 62곳의 내부를 청소한다.
통행차량으로 인한 매연 및 동절기 제설작업 등으로 발생된 터널 바닥 및 벽면에 오염 물질과 제설제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왕복 2차선의 대면터널인 38번 국도의 삼척시 도계읍 도계1·2터널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 동안 작업자 및 통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정선국도는 전면 도로통제에 따른 신호수 배치 및 안전시설물(안내간판, 현수막 등)을 설치해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변정보전광판(VMS)을 통해 사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업자의 안전과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