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빈장학재단(이사장:김주영)은 지난 26일 재단 사무실에서 ‘창립 27주년 기념식’ 및 ‘수빈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고교생 15명에게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춘천 명동에서 독일안경원을 운영하던 김주영씨가 1998년 5억원의 사재를 털어 설립한 수빈장학문화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꿈을 키워 가는 학생들이 성실하게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을 설립한 이후 27년 동안 343명의 지역 대학생과 고교생에게 3억 7,000 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주영 이사장은 “장학생 여러분의 잠재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며 “마음껏 배우고 성장하여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