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은 3일부터 5일까지 홍천 종합운동장에서 ‘제7회 강원n 홍천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홍천군을 비롯해 도내 8개 시군 농·임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산나물, 산약초, 산양삼, 표고버섯 등 임산물과 홍천의 다양한 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풍성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있다. 산나물 모종 심기, 사진 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야생화 및 산림버섯류 전시, 산불 예방 캠페인 등 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음악회, 벌룬&마술쇼, 전국댄스대회 등도 함께 열린다.
윤승기 강원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강원 산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며, 임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