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상공회의소가 오는 2일부터 지역 초·중·고 25개교 1,50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경제교육은 핀테크 시대 돈의 변화와 용돈, 4차 산업혁명, 미래 기업가정신, 경제와 신용, 게임으로 배우는 기업가 정신 등 5가지로 구성됐다.
학교마다 학생들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례와 실습을 포함한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경제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이뤄지며, 올해는 최신 경제 트렌드와 기술발전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희수 삼척상공회의소 회장은 "청소년기에 올바른 경제관념과 창의적 사고력, 도전정신을 길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미래의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