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센터 내에서 올해 1분기 모범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1분기 수상자로 개인 부문은 김용덕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장, 단체 부문은 그냥그럭회(회장:김경호)가 선정됐다.
김용덕 회장은 지난 20년간 7,000시간 넘게 봉사 활동을 했고, 올 1분기에도 50회에 걸쳐 16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틀에 한번 꼴로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말벗, 취약계층 물품 전달, 급식 봉사 활동 등을 했다.
그냥그럭회는 홍천읍 구도심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환경 정화, 먹거리 나눔 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도 꾸준히 펼쳤다.
한승환 홍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이웃 돌봄이 중요해진 만큼 귀감이 되는 우수 봉사자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