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80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박순홍)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백순임)가 마련한 2025 춘천봄빛장터가 2일부터 4일까지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의 '동행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춘천 봄빛 장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8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로컬푸드, 전통주, 베이커리, 뷰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정상가의 최대 50% 할인, 1+1 등의 방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동시에 강원 지역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가족단위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달고나 만들기 등 추억의 놀이터부터 송곡대(K-뷰티, 스포츠마사지) 및 메이커스페이스(세경대, 상지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체험프로그램과 어린이 장보기 체험, 러브썸 노래방, 직장인밴드 공연 등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3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 고객에게는 돌림판 경품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행사장 입구에는 QR코드를 통해 산불피해지역에 손쉽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별도의 홍보존도 운영한다.
개막식은 3일 오후 6시에 열리며 마임공연과 100만원 상당의 행운권 추첨, 동행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순홍 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풍성한 놀거리, 볼거리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상생소비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