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도 동해안·산지 강풍특보에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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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산불발생시 확산 우려

강원도 동해안과 산지에 건조주의보와 강풍특보가 발표돼 산불발생시 대규모 확산이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70㎞(풍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됐다. 주요지점 1일 최대 순간풍속은 양양공항 73.4㎞(20.4m) 강릉 구정 68.0㎞(18.9m), 동해 63.4㎞(17.6m), 속초62.3㎞(17.3m) 삼척 원덕 60.1㎞(16.7m), 고성 죽정 56.9㎞(15.8m) 등이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건조특보도 발효됐으며 실효습도 35% 내외로 대기도 건조한 상태다.

강원 영서 일부지역에도 강풍이 예보됐다. 2일 낮 최고기온은 21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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