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줄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본격 나섰다.
군은 올해 2억 8,400만원을 투자해 CCTV 통합관제센터 내 영상저장장치와 영상저장분배(VMS) 서버를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관제시스템의 성능을 향상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저장 장치와 분배 서버는 기존에 설치된 장비와의 호환성, 시스템 성능의 우수성 및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조달청에 등록된 공공기관 보안 성능 품질 인증 제품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의 일부 장비가 단종되거나 성능이 떨어지면서 생길 수 있는 장애를 미리 예방하고, 시스템의 보안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제센터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노후 장비로 인한 장애 발생 가능성을 낮춰 군민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익균 군 총무행정담당관은 “이번 CCTV 통합관제센터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