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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개관 속초시립박물관, 관람객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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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0만명에 이어 9년 만의 기록

◇속초시립박물관은 지난 4일 누적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박물관은 이날 200만번째 방문객에서 기념품을 증정했다.

【속초】실향민 도시 속초의 역사를 알리고, 향토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오고 있는 속초시립박물관이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6년 100만명에 이어 9년 만에 이뤄낸 기록이다.

박물관은 200만번째 방문객인 서봉수씨(일산 거주) 가족에게 속초시립박물관 이북5도 가옥 숙박체험권, 속초시 마스코트 굿즈, 지역 내 업무협약된 박물관과 전시관 무료입장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속초시립박물관은 2005년 11월 개관 이래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매년 13만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 누적 관람객 200만명이라는 뜻 깊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공연,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시민․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형 박물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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