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도립대, 가족과 함께하는 창작 축제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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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는 지난 3일 대학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메이커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강원도립대 제공.

강원도립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대학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메이커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창작 체험과 즐길 거리를 통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2025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양양, 속초, 고성, 강릉 등 동해안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도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메이킹 어썸(Making Awesome)’ 체험존에서는 △달콤한 초콜릿 만들기 △수제 종이 감사 카드 제작 △슈링클스 지비츠 만들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야외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캠퍼스 내 소나무 숲속에서 에어바운스, 해먹, 빈백 등을 체험하며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4년째 이어져 온 주민 참여형 축제로, 대학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창의 문화를 확산해왔다. 매년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표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가족과 이웃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는데 멀리 고성, 속초, 양양에서까지 많은 가족이 찾아와서 기쁘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라이즈 사업으로 연결해 지역에서 도시캠퍼스의 기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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