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총장:최양희) 지역정주지원센터는 지난 4월 29일 강원지역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간담회 형식의 ‘G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정주지원센터의 지원체계 ‘G-STAY’ 중 ‘T(Technique)’ 영역에 해당하는 정주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전문 인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G특강은 총 2회차로 구성되며, 이날 열린 1회차 강연은 ‘박사마을곰핫도그’의 최민혁 대표가 맡았다.
최 대표는 “작은 시골마을의 핫도그 가게가 줄 서는 춘천의 명물이 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받은 도움을 지역에 돌려주는 삶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취업과 창업 모두 경험한 선배로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과감히 결단하고 도전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자유로운 대화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강원도 내 창업인의 현실적 고민을 느낄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성시일 지역정주지원센터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선배의 현장 이야기를 전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다음 회차 G특강은 오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